이제부터 대회 후기나 다른 공부하는거나 그런걸 블로그에 쓰려고 하는데, 그냥 다짜고짜 그거부터 쓰면 그래서 임마 누구임? 이럴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일단 자기소개를 쓰자.
- 이름: 신지환
-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23학번으로, 현재 3학년 2학기를 다니고 있다.
- 수학을 좋아해서 수리과학부 부전공을 하고 있다. 사실 주전공보다 강의를 더 많이 듣는다.
- INTP이고 심각한 도파민 중독이라 항상 요즘 뭐 재밌는거 없나 하면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시도해본다.
- 평소에 PS/CP를 열심히 한다. 수능 끝나고부터 계속 해서 올해 3년째 하고 있다. 백준(BOJ) sjh1224, Codeforces 16777216, AtCoder l6384 계정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회 수상은 4일 전까지 없었지만 4일 전에 SCPC 4등상을 수상하여 무관에서 탈출하였다!
(PS나 CP가 뭔지 모른다면. PS(Problem Solving)는 수학이나 컴퓨터 과학 이론을 이용해 특정 문제의 해결법을 찾고, 이를 프로그래밍으로 구현하여 문제를 푸는 공부이다. 혹시 백준이 뭔지 안다면 그게 바로 PS이다. CP(Competitive Programming)는 이런 PS를 하는 대회에 참가해서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는 활동이다. Codeforces 같은 온라인 대회 플랫폼에서 경쟁하기도 하고, SCPC, ICPC와 같은 오프라인 대회에 참가하기도 한다. 대회에 나가면 스포츠 대회와 비슷하게 사람들과 경쟁하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고, 잘하면 상금과 명예를 얻을 수 있다. PS와 CP는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나도 앞으로는 계속 PS라고 부르도록 하겠다.) - 현재 대부분의 시간을 ICPC Seoul Regional이라는 PS 팀대회 준비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오는 11월에 부산에서 열린다. 함께 준비하는 팀원은 SCSC(교내 중앙 컴퓨터 동아리)에서 만난 동아리원인 hyperion1019(박수인), ychangseok(양창석)이다. ICPC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 글을 참고하면 좋다.
- 서울대학교 SCSC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2년째 운영/출제/검수를 하고 있고, 이때까지 4문제를 출제하였다. 아마 내년에도 할 예정인데, 참가 자격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많은 참가 바랍니다 !
- 학문으로는 계산이론, 알고리즘, 암호학에 관심이 있다. 계산이론은 그냥 관심만 있고, 알고리즘은 PS를 열심히 하고, 암호학은 해외 연구 기회를 주는 교내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다. 셋 중 하나로 대학원을 갈까 고민 중이다.
- 사실 요즘엔 졸업하고 뭐할지 잘 모르겠다. 군대나 가서 생각해볼 계획이다. 매우 높은 확률로 이번 겨울에 입대할 것이다.
- 혹시 무언가 궁금하거나 필요한 게 있다면 디스코드(16384_)나 이메일(dream1224@snu.ac.kr)로 연락하면 빠르게 답장한다.
그래서 이걸 왜 쓰냐면, 나도 이제 블로그에 공부하는 것들이나 대회 후기 등을 올리려고 한다. 이런 걸 쓰면 뭔가 내 개인적인 생각이나 공부하는 내용들을 잘 정리해볼 수 있기도 하고, 나와 비슷한 무언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든 내용적으로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 나도 예전부터 시간이 날 때 다양한 사람들의 블로그를 읽으며 동기부여도 많이 받고 실질적인 것들도 많이 배웠기 때문이다. 블로그 써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이전까지도 이런 걸 써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뭔가 마땅히 쓸 게 없어서 미뤄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대회 수상을 하면서 이것부터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부터 쓰고 있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